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대선후보 예비경선을 열고 8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6명의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합니다.
예비경선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일반국민과 민주당 당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5:5 비율로 합산해 상위 6명을 선출합니다.
이재명, 이낙연, 추미애, 정세균 등 4명이 본선에 오를 거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나머지 2자리를 놓고 박용진, 최문순, 김두관, 양승조 후보가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헌당규에 따라 후보자별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예비경선이 끝나면 국민 선거인단 추가 모집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순회 방식의 본경선을 치를 예정인데, 방역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일정 변경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