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제1야당은 통일부와 여성가족부 폐지론을 하루빨리 철회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SNS에 "국가적 과제를 안다면, 결코 내놓을 수 없는 황당한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통일부 폐지론을 거론하는 것만으로도 한반도 정책에 대한 국내외의 의문을 야기하고 남북관계와 대외관계에 불편을 초래한다"며 "통일부는 오히려 그 업무를 확대하고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여성가족부는 그 업무를 부분 조정할 필요는 있지만, 성 평등 사회 구현 등 본질적 업무는 오히려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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