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낙연 전 당대표는 변형 카메라 구매 이력 관리제 도입과 데이트 폭력 처벌 강화, 여성 안심 주거환경 등 3가지 여성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경제적 약자로서 여성의 현실을 직시하고, 드러내고, 공감하며, 함께 변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이같은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또 최근 일부 국민의힘 대선후보들이 주장한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서는 "젠더 평등을 위해 역할과 기능, 책임을 더욱 확대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재 여가부 업무와 관련해선, "청소년 업무는 가닥이 잡혀있지 않고 한부모 가정 업무는 보건복지부로 넘겨달라는 요구가 있다"며 "부분 업무 조정은 필요하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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