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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재난지원급 '전국민' 지급 당론 결정…시기는 방역상황 고려"

與, "재난지원급 '전국민' 지급 당론 결정…시기는 방역상황 고려"
입력 2021-07-13 17:39 | 수정 2021-07-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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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재난지원급 '전국민' 지급 당론 결정…시기는 방역상황 고려"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사실상 (전국민 지급을) 당론으로 결정해 정부와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결정 배경에 대해서는 "80% 지급 방안은 선별기준이 모호하고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는 점을 받아들였다"며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초래할 경제적 침체도 감안했다"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다만 "시기는 방역상황을 보고 결정하자고 의견이 모아졌다"며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기존안인 2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지급 금액이 줄어드냐는 질문에는 "재원 조정을 해봐야 한다"고 답했고, 야당을 향해서는 "이준석 대표가 어제 회동을 통해 전국민 지급에 합의한만큼 대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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