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백신 예약 중단은 도입 물량에 차질이 발생한 것이 아니라 행정적 준비에서 사려깊지 못했기 때문" 이라며 "접종 일정도 연장해서 순조롭게 받도록 조치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세종과 전북·전남·경북 4개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내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지역별로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 등 강화된 방역 조치도 추가 시행할 예정입니다.
김부겸 총리는 "위기일수록 방역의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며 특히 "해수욕장과 관광지 등 인파가 몰릴 여름철 휴가지는 집중적으로 현장 점검해달라" 고 주문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