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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동훈 폭로 관련 "없는 말 지어낼 사람 아냐"

윤석열, 이동훈 폭로 관련 "없는 말 지어낼 사람 아냐"
입력 2021-07-14 21:15 | 수정 2021-07-1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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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이동훈 폭로 관련 "없는 말 지어낼 사람 아냐"

    [사진 제공: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동훈 전 캠프 대변인이 여권 인사로부터 회유를 받았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해 "이동훈 대변인은 없는 말을 지어내서 할 사람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JTBC와의 인터뷰에서 "이 전 대변인 본인이 자기 명예를 걸고 얘길 한 것이고, 이 전 대변인의 혐의 내용이 제가 정치 선언을 하던 날 공개가 됐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원래 그런 피의사실 공표는 기소할 때 해야 하는 것이고, 검찰에 송치될 때 보통 한다"면서 "이런 부분이 많은 의혹을 낳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 야권으로 출마하는 건 자기 부정'이라는 여권의 지적에 대해선 "그런 지적이 오히려 자기 부정"이라고 비판하면서 자신은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의 검찰을 이끌어온 사람"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지지율이 답보하거나 하락세로 보이는 데 대해선 "여론조사 수치는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여론조사 추세는 관심을 갖고 국민들의 여론을 살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준비가 덜 된 것 아니냐'는 지적과 관련해선 "이제 정치 시작한 지 15일 됐다"면서 "정책 대안을 보여드려야 되는 것 아니냐는 부분에 대해선 좀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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