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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개월 만에 20%대로 지지율 하락…이재명과 접전 [리얼미터]

윤석열, 4개월 만에 20%대로 지지율 하락…이재명과 접전 [리얼미터]
입력 2021-07-15 09:52 | 수정 2021-07-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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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4개월 만에 20%대로 지지율 하락…이재명과 접전 [리얼미터]

    [리얼미터 제공]

    야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넉 달 만에 20%대로 내려앉아,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2천36명에게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직전 조사인 6월 4주차 조사 결과보다 4.5%포인트 떨어진 27.8%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이재명 지사는 3.6% 포인트 오른 26.4%로 집계돼,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1.4%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 조사보다 7.2% 오른 15.6%로 3위를 기록했고, 추미애 전 법무장관 5.2%, 최재형 전 감사원장 4.2%,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3.6% 순이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은 같은 조사에서 지난 3월 29일 34.4%를 기록한 이후 줄곧 30%대를 유지해왔지만 4개월 만에 처음으로 20%대를 기록했습니다.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윤석열 대 이재명의 경우 윤석열 39.4%, 이재명 38.6%로 오차범위 이내였고 윤석열 대 이낙연의 경우도 윤석열 41.0%, 이낙연 36.7%로 역시 오차범위 안쪽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32.9%, 이낙연 23.2%, 추미애 9.5%, 박용진 5.4%, 정세균 4.6%, 김두관 1.6%로 나타났습니다.

    보수 야권 대선후보 적합도는 윤석열 30.7%, 홍준표 15.3%, 유승민 9.0%, 최재형 6.0%, 안철수 4.5%, 원희룡 3.9%, 하태경 3.2%, 황교안 2.4%, 윤희숙 2.3%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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