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산업재해예방TF 소속 의원들은 오늘 최근 청소노동자 사망사건이 발생한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통과시키고 법·제도적 개선을 이루고 있지만, 국민이 보시기에는 매우 미흡하다"고 말했고, 장철민 의원은 "공동체 구성원을 대우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탄희 의원도 "완전히 다른 두 개의 세상을 보는 것 같았다"며 "마치 설국열차 같다, 서로 다른 두 개의 기차 칸에서 살면서 다른 기차의 상황은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서은영 서울대 부처장은 "현재 서울대 인권센터에 조사를 의뢰한 상황" 이라며 "서울대 안전관리팀장은 현재 기존 업무에서 직무 배제된 상태"라고 보고했습니다.
민주당 산재 TF 의원들은 고인이 사망한 기숙사를 방문한 뒤 유족·노조 측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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