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오는 20일,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함께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와 한일 외교차관 회담을 잇따라 열 계획이라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즈음한 이번 한미일 연쇄 협의에서는 대북·대중 대응을 위한 양자·3자 간 협력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후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21일 한국도 방문해 23일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과 제9차 한미외교차관 전략대화도 갖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전략대화에서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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