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배주환

정부, 日 원전 오염수 TF 회의‥해류 조사 지점·기간 확대

정부, 日 원전 오염수 TF 회의‥해류 조사 지점·기간 확대
입력 2021-07-16 17:43 | 수정 2021-07-16 17:50
재생목록
    정부, 日 원전 오염수 TF 회의‥해류 조사 지점·기간 확대

    정부, 日 원전오염수 TF 회의 [사진 제공:연합뉴스]

    정부는 오늘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외교부와 해양수산부 등 9개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TF 관계부처회의'를 열고 일본의 동향과 우리측 대응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방사능 감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해류 흐름 등을 고려한 조사 지점과 주기를 늘리고, 검사 대상 수산물의 품종과 물량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본산 수산물의 이력관리와 원산지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특히 오늘 회의에서 일본이 지난 4월 오염수 해양방출 방침을 발표한 뒤 수립한 실시계획에 대한 상황을 공유했다고, 총리실은 밝혔습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정부는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바다의 안전과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