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자신의 '1호 공약'으로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도입을 발표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약을 소개한 윤 의원은 "굴뚝시대 투쟁만 고집하는 귀족노조가 죽어야 청년이 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최저임금은 강성노조가 아니라 일자리와 경제 상황을 반영해야 한다"며 "임금상승률과 물가상승률·실업률 등에 근거해 전문가 그룹이 제안하고 정부가 승인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현행법이 금지하고 있는 '대체근로'가 "파업노조가 버티기만 하면 원하는 것을 얻게끔 보장하고 있다" 며 "파업 시엔 다른 고용자를 고용하도록 허용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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