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도쿄올림픽 참가를 위해 출국하려던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공항에 안갔다"고 해명했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은 "올림픽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개인적으로 인천공항을 다녀오려고 했으나 현장상황 상 안가는게 낫다고 판단해 가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초 윤 전 총장 캠프는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조언에 따라 윤 전 총장이 오늘 아침 인천공항을 찾아 먼 발치에서 선수들을 응원했다"고 밝혔지만, 이후 윤 전 총장을 '공항에서 봤다'는 제보와 '못봤다'는 제보가 엇갈리자 "내부 혼선이 있었다,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방문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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