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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교육 '하나원' 코로나19 확진 0명"

"탈북민 교육 '하나원' 코로나19 확진 0명"
입력 2021-07-19 13:38 | 수정 2021-07-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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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민 교육 '하나원' 코로나19 확진 0명"

    사진 제공:연합뉴스

    통일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천명 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이탈 주민을 교육하는 '하나원'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하나원 입소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현재까지 하나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하나원 교육생 가운데 백신 접종 나이 기준에 해당하고, 본인이 희망하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현재까지 60대 이상 교육생 3명이 백신을 맞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하나원 내에서는 모든 직원과 교육생이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강의실과 식당 등에는 칸막이를 설치하였으며, 개인위생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4월부터 6월 사이에 입국한 탈북민은 2003년 집계를 시작한 후로 역대 최저치인 2명에 그쳤습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에는 탈북민 입국 집계 이후 처음으로 입국자 숫자가 1천 명 대에서 229명으로 떨어졌는데, 올해는 그보다도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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