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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 오후 최고위서 '경선일정 연기안' 확정

민주당, 오늘 오후 최고위서 '경선일정 연기안' 확정
입력 2021-07-19 14:10 | 수정 2021-07-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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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오늘 오후 최고위서 '경선일정 연기안' 확정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송영길 대표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5시 비공개로 최고위원회를 다시 열어 대선후보 본경선 일정 연기안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오늘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선 3주 연기'를 핵심으로 한 당 선관위 방안을 토대로 논의했으나 최고위원들 간 견해차로 결론을 내리진 못했습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연기에 대해선 다 공감하지만 기간을 두고 의견 차가 있었다"며 "선관위가 각 캠프와 논의해 조율된 안을 가져오면 오후 최고위에서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내에선 4주 또는 5주까지 경선 일정을 연기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앞서 민주당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상황을 고려해 대선후보 본경선 일정을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해왔습니다.

    당 선관위는 당초 내달 7일 대전·충남에서 시작해 9월 5일 서울에서 종료하는 권역별 순회경선 일정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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