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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주택공약 내놔 "최대 103% 대출…공공 환매 가능"

박용진, 주택공약 내놔 "최대 103% 대출…공공 환매 가능"
입력 2021-07-19 15:32 | 수정 2021-07-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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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진, 주택공약 내놔 "최대 103% 대출…공공 환매 가능"

    [사진 제공: 연합뉴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건설원가 수준의 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가치성장 주택' 공약을 내놨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영끌'의 추격매수를 부추기는 '막차의 공포' 를 끝내는 것이 행복"이라며 "건설원가 수준의 공급가격에, 공급가의 최대 103% 대출, 또 공공 환매가 가능한 아파트를 대량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공공이 환매하기 때문에 투기가 원천 봉쇄되며 주택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은행 입장에서도 부실화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충분한 대출을 통해 자기 집을 마련해 원하는 기간만큼 살다가 팔고 싶을 때는 언제든 공공이 되사준다"며 "시세 차익을 공유하므로 자산 축적도 하고, 다음 사람도 저렴한 가격에 입주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또 "서울의 대규모 노후 주택을 방치하지 않고 재개발·재건축을 촉진하겠다"며 "재개발·재건축을 막는 각종 규제를 바꾸면서, 개발이익 독점과 투기행위 등의 반칙과 편법을 엄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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