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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청해부대 집단 감염…장병을 사지로 몰아넣은 것"

野 "청해부대 집단 감염…장병을 사지로 몰아넣은 것"
입력 2021-07-19 16:41 | 수정 2021-07-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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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청해부대 집단 감염…장병을 사지로 몰아넣은 것"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청해부대 34진인 문무대왕함 승조원 2백여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데 대해 "정부와 군이 우리 장병들을 사지로 몰아넣은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부와 군 당국은 '청해부대 사태'를 끝까지 사과하고 끝까지 책임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수석대변인은 "'오아시스 작전', '안전한 복귀라는 마지막 임무가 남아 있다'며 마치 영화 한 편 찍는 듯한 말만 늘어놓을 때가 아니"라며, "무슨 이유를 내놓든 '방역 무능'에 대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기호 사무총장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에서 파병한 문무대왕함도 바로 대한민국의 책임"이라며 "대한민국의 국군 통수권자는 무엇을 하고 있냐"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청해부대 장병들의 집단감염 기사를 처음 보았을 때 제 눈을 의심했다"면서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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