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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낙연…'옵티머스' 'SNS 비방' 의혹싸고 '맞불 비판전'

이재명·이낙연…'옵티머스' 'SNS 비방' 의혹싸고 '맞불 비판전'
입력 2021-07-20 14:19 | 수정 2021-07-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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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이낙연…'옵티머스' 'SNS 비방' 의혹싸고 '맞불 비판전'

    민주당 이재명-이낙연 대선 경선 예비후보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도덕성 검증 공방이 점점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경기도 유관기관 임원 진 모 씨의 'SNS 비방' 의혹과 관련해 "지지자들의 사실 왜곡이나 마타도어는 사실 우리가 심각하게 당하고 있다"며, "일부러 물을 흐려서 본인들을 숨기기 위한 작전일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전 대표의 최측근이 옵티머스로부터 이 전 대표 사무실 임대료와 집기 대여료 등을 받았다는 의혹을 겨냥한 듯 "주어진 권한을 가지고 주변 친인척이나 측근들이 혜택을 보던 사람인지 검증하는 게 진짜 검증"이라고 역공했습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MBC 라디오에서 "검찰이 한 사람의 목숨을 버릴 만큼 과잉 수사를 했었지 않느냐"며, "그 결과가 이미 나와 있고, 수사는 종결된 것으로 안다"고 맞받아쳤습니다.

    'SNS 비방' 의혹에 대해서도 관련자를 직위 해체했다는 이 지사 해명에 대해 "그것이 인사의 문제는 아니다"라며, "선거법을 위반했고 공직자가 해선 안 되는 일을 했으면 법의 문제로 봐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 지사의 청년·노인 기본소득 방안과 관련해서도 "그런 것은 기본소득이라고 부르지 않고 수당이라고 부른다"며, "기본소득이란 개념으로 포장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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