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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유죄에 與 "아쉽지만 존중" 野 "진심어린 사과해야"

김경수 유죄에 與 "아쉽지만 존중" 野 "진심어린 사과해야"
입력 2021-07-21 10:51 | 수정 2021-07-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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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유죄에 與 "아쉽지만 존중" 野 "진심어린 사과해야"

    김경수 경남도지사 [사진 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이 댓글 조작 연루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크다"며 "그럼에도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소영 대변인은 상고심 직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민주당은 경남 도정의 공백과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댓글 조작과 무관하다는 김 지사의 주장이 대법원에서도 거짓말이었음이 드러났다"며 "김 지사는 정치적, 법적 책임뿐 아니라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 원내대변인은 또 "김 지사가 문재인 후보 캠프의 핵심인사였던 만큼, 문 대통령과 민주당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민의를 왜곡시키고 민주주의를 위협한 것에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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