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본청에서 당 대선 정책준비단 첫 회의를 주재하고 대선 후보 캠프보다 당이 중심이 돼서 대선 공약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후보 주변의 참모도 중요하지만, 당 정책을 같이 충분히 합의하고 소통해서 당이 뒷받침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대선 후보 결정 뒤 "후보자 공약과 통합 절차를 거쳐 비합리적인 것은 조정해 최종안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그러면서 전문가와 일반 국민 등 연령, 계층별로 모은 100인이 위원회를 구성해 정책을 검증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당 정책준비단장에는 박완주 정책위의장과 노웅래 민주연구원장이 공동 선임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