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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윤석열, 국정감사장의 거침없는 태도 그대로…국민 마음 얻는 건 달라야"

김재원 "윤석열, 국정감사장의 거침없는 태도 그대로…국민 마음 얻는 건 달라야"
입력 2021-07-22 10:43 | 수정 2021-07-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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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원 "윤석열, 국정감사장의 거침없는 태도 그대로…국민 마음 얻는 건 달라야"

    [사진 제공: 연합뉴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지난해 국정감사장에서 의원들을 상대로 한 거침없는 태도가 지금도 캠페인에서 똑같이 나오고 있다"며 "지금은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부드럽게 다가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윤 전 총장이 '코로나 초기 확산이 대구가 아니었으면 민란이 났을 수도 있었을 거란 얘기가 나온다'고 해 논란이 인 것과 관련해, "아직도 예전 그대로구나 하는 생각으로 보고 있는데 앞으로 좀 더 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기본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계가 없다"며 "윤 전 총장이 박 전 대통령의 수사에 대한 회한 같은 것을 얘기한 것은 정무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어제 이준석 대표가 윤 전 총장의 발언에 대해, "탄핵의 강으로 다시 들어가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말한 것과 상반됩니다.

    김 최고위원은 이준석 대표가 "비빔밥이 거의 완성됐는데 당근 정도 빠진 상황"이라며, 윤석열 전 총장을 당근으로 비유한 데 대해서도, "비빔밥의 당근 정도로 취급하지 말고 우리가 노력해서 끝까지 같이하자는 노력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서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줘서 정권 교체에 성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심어주면 지지율 상당히 높게 올라올 수 있다"고 평가했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에 대해서는 "우리가 내년 3월 9일에 투표용지를 받았을 때 김동연의 이름이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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