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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외교2차관, 미국서 백신 파트너십·공급망 등 논의

최종문 외교2차관, 미국서 백신 파트너십·공급망 등 논의
입력 2021-07-22 14:57 | 수정 2021-07-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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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문 외교2차관, 미국서 백신 파트너십·공급망 등 논의

    백악관 부보좌관 면담하는 최종문 차관 [외교부 제공]

    미국을 방문 중인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은 현지시간 21일 미국 행정부와 의회 인사 등과 면담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미 간 백신 파트너십과 반도체·배터리 공급망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신남방정책과 미국 인도태평양전략의 연계, 공적 개발 원조 공동사업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최 차관은 달립 싱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과 만나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통한 국제적 기여 방안을 논의하고, 반도체·배터리 핵심품목 공급망의 상호 연계성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최 차관은 또 달립 싱 부보좌관과 인공지능, 양자 등 첨단·과학기술 연구와 해외 원전 공동 진출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최 차관은 마샤 버니캣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 대행과는 글로벌 보건 안보와 백신, 제3국 개발사업 공동진출, 기후변화, 원전 협력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최 차관은 또 미국 제약업체 노바백스의 스탠리 어크 최고경영자와도 면담해 한국에서 생산 예정인 백신의 미국 내 개발 및 규제 승인 동향과 함께 보건복지부,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간 연구개발 계획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지난 19일 미국에 도착한 최 차관은 서맨사 파워 미국 국제개발처장, 버니스 에디 존슨 하원 과학우주기술위원장, 돈 바이어 상하원 합동경제위원장과도 면담했습니다.

    최 차관은 현지시간 21일 '제4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질서의 회복과 재편을 주도하는 한미동맹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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