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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광복절 특사 시기적으로 불가능…가석방은 준비 중"

박범계 "광복절 특사 시기적으로 불가능…가석방은 준비 중"
입력 2021-07-22 16:36 | 수정 2021-07-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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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범계 "광복절 특사 시기적으로 불가능…가석방은 준비 중"

    [사진 제공:연합뉴스]

    박범계 법무장관은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광복절 특별 사면과 관련해, 현 시점에선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금 사면을 한다면 8.15 특별사면이 가능할 텐데, 시기적으로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광복절까지 아직 한 달 가까이 남았다는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의 추가 질문에 "아주 최소 규모의 '원 포인트' 특별사면이라면 모를까 현재까지는 특별한 징후는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다른 의원의 질의에도 "8·15가 내일 모레인데 현재까지 대통령의 뜻을 받지는 못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대통령 고유 권한인 특별 사면과 달리 광복절 가석방은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여부에 대해선 "특정인에 대한 가석방 여부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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