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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본소득' 발표에…與 경쟁주자들 일제히 비판…"국민 선동"

이재명 '기본소득' 발표에…與 경쟁주자들 일제히 비판…"국민 선동"
입력 2021-07-22 16:45 | 수정 2021-07-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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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기본소득' 발표에…與 경쟁주자들 일제히 비판…"국민 선동"

    [사진 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임기 내 청년은 연간 200만원, 전국민 100만원의 기본소득 지급을 발표한 데 대해, 여권 내 경쟁 주자들이 일제히 비판을 내놨습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TV 토론 당시 추미애 전 법무장관도 말했지만 기본소득이 아닌 청년수당으로 불러야 한다"며 "기본소득으로 이름을 붙인 건 정치적 의도"라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 역시 SNS를 통해 "시급하지도 않은, 진짜도 아닌 가짜 푼돈 기본소득을 위한 증세가 가당키나 하느냐"며 "수권정당의 후보로서 국민선동 경쟁이 아닌 실현 가능하고 국민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경쟁하자"고 비판했습니다.

    김두관 의원도 SNS에서 "모든 정책에는 순서와 완급이 중요하다"며, "200조 원을 저에게 주면 서울로 가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지방도 잘사는 나라, 전국에 서울이 5개인 선진국을 만들겠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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