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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이준석, 윤석열 보호 안하고 자해정치…이준석 리스크 현실화"

장제원 "이준석, 윤석열 보호 안하고 자해정치…이준석 리스크 현실화"
입력 2021-07-22 16:51 | 수정 2021-07-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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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제원 "이준석, 윤석열 보호 안하고 자해정치…이준석 리스크 현실화"

    [사진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지적을 이어가고 있는 이준석 대표를 향해 "자해정치를 하고 있다"며 "당 최고 중진들이 그토록 말조심을 당부했건만 소 귀에 경 읽기냐"고 맹비난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야권후보를 보호해야 할 제1야당 대표가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 하락을 유도하는 듯한 발언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이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 추이에 대해 위험하다"라 했는데 "지지율이 위험한 것이 아니라 대표 발언이 위험해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야권에 윤 전 총장보다 지지율이 높은 후보가 있느냐"며 그럼 "다른 후보들은 출마 자체도 하지 못할 지지율인거냐. 이것이야말로 자해정치"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이 대표가 윤 전 총장의 행보가 "안철수 대표가 과거 정치에 미숙했을 때 했던 판단과 비슷하다"라고 하거나, 비빔밥의 당근에 비유했던 것들도 싸잡아 문제 삼았습니다.

    장 의원은 "이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자니 여당 측 평론가 발언으로 착각할 지경"이라며 "점점 '이준석 리스크'가 현실화 되는 것 같아 무척 우려스럽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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