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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차 추경안, 이번 주 안에 처리되어야"

민주당 "2차 추경안, 이번 주 안에 처리되어야"
입력 2021-07-22 17:47 | 수정 2021-07-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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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2차 추경안, 이번 주 안에 처리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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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이 재난지원금 예산이 포함된 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국회 처리가 이번 주 안에 진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전체 세출 규모를 늘릴 수 없다는 이유를 들며 여전히 추경 처리에 소극적"이라며 "일자리 지원 예산의 대대적인 삭감까지 요구하면서 추경심사가 교착상태에 빠져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원내대변인은 이어 "한국은행이 내놓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들어서만 구직기간이 4개월 이상인 실업자가 월평균 4만 9천명이나 증가했다"며, "'일자리 예산'은 결코 미룰 수 없는 '응급 예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재난지원금과 관련해서도 "감염병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고통받는 국민께 지원과 위로가 필요하다"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또한 이 부분에 공감대를 갖고 있음을 어제 여야대표 토론에서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추경은 급변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빠르게 효과를 낼 수 있는 추경, 위기 극복의 기회를 만들어내는 추경이 되어야만 한다"며, "위기 상황에서 정부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추경은 금주 내 마무리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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