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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아야 해외 파병"…국방부, 미접종자 파병 제한 추진

"백신 맞아야 해외 파병"…국방부, 미접종자 파병 제한 추진
입력 2021-07-26 11:31 | 수정 2021-07-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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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맞아야 해외 파병"…국방부, 미접종자 파병 제한 추진

    사진 제공:연합뉴스

    군 당국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으면 해외파병 자격을 부여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국방부는 오늘 국회 국방위에 보고한 '국방 현안보고' 자료를 통해 "향후 해외 파병 인원 선발 자격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로 한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이 지난 2월 전원 백신을 맞지 않고 출국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해외에 파병된 장병 1천10명 중 56명이 백신 미접종자입니다.

    지난 14일 아덴만 해역에 도착해 임무를 수행 중인 청해부대 35진 300명 중 295명은 1·2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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