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최경재

이재명 캠프 "이낙연 허위 공약 이행률…국민께 사과해야"

이재명 캠프 "이낙연 허위 공약 이행률…국민께 사과해야"
입력 2021-07-29 16:12 | 수정 2021-07-29 16:13
재생목록
    이재명 캠프 "이낙연 허위 공약 이행률…국민께 사과해야"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이낙연 전 대표가 "전남지사 시절 공약 이행률이 낮지 않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허위"라며 "국민께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캠프 이경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2016년 6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보도자료를 언급하면서 "당시 이낙연 전남지사는 76개 공약 중 5개를 완료했고 이행 후 계속 추진은 15개"라며 "완료 및 이행공약이 26.32%로 전국 시도지사 평균보다 약 12.84% 포인트 낮아 공약 이행 평가가 전국 최하위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2016년 6월 광주·전남 언론사들은 일제히 당시 취임 3년 차인 이낙연 전남지사를 겨냥해 '공약이행 전국 꼴찌'라는 제목의 보도를 쏟아냈다"면서 "기사 내용도 '이낙연 전남도지사의 공약 이행 평가가 제일 낮아 전국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고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부대변인은 "이낙연 후보가 주장했던 '공약 21개 중 20개 이행'의 근거를 찾을 수 없다"며 "이에 대한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거나 그렇지 못할 바에는 사과하시기 바란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는 어제 첫 본경선 TV토론에서 이 지사가 공약 이행률을 지적하자 "2014년 7월 전남지사에 취임해서 2015년 공약 이행률을 보면 21개 중 20개를 이행한 걸로 평가받았다"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