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우리는 안산 선수의 당당한 숏컷 라인에 함께 서서 응원하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심 의원은 안산 선수를 향해 "오늘도 거침없이 활 시위를 당겨달라"면서 "그 단호한 눈빛으로 세상의 모든 편견을 뚫어버려라"고 응원했습니다.
또 "무엇보다 대한체육회는 지금 상황을 엄중하게 생각하고 선수들에게 가해지는 부당한 압박에 단호히 대처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정의당 류호정 의원도 자신의 짧은 머리 사진을 SNS에 올리며 "'페미같은' 모습이라는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류 의원은 "긴머리, 짧은머리 등 각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하는 여성이 페미니스트고 우리는 허락받지 않는다"면서 '여성 정치인의 복장과 스포츠 선수의 헤어스타일이 논쟁거리가 될 때마다 당사자는 물론 지켜보는 여성들도 참 피곤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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