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공산당 100주년 축전을 보낸 데 대해 양국 정상의 우정을 보여준 것이라며 친선관계를 수호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늘 시 주석이 김 위원장의 축전과 허난성 홍수피해 위로 구두친서에 사의를 표하는 내용의 답전을 보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김 위원장의 축전을 언급하면서 "나 자신과 중국 당, 인민에 대한 총비서동지와 조선 당과 인민의 우정을 보여줬다"며 "중국 당과 인민을 대표해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과 조선은 다 같이 공산당이 영도하는 사회주의 국가"라며 "새로운 정세 하에서 중국은 조선과 함께 쌍방이 이룩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행해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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