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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유행 멈출 마지막 기회…휴가철 이동 자제"

김 총리 "유행 멈출 마지막 기회…휴가철 이동 자제"
입력 2021-08-03 08:59 | 수정 2021-08-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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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총리 "유행 멈출 마지막 기회…휴가철 이동 자제"

    자료 제공: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금요일 하루 고속도로 통행량은 531만대로, 여름휴가철 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며 "남은 휴가철 가급적 이동을 자제해 달라" 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당국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휴가지에선 마스크를 쓰지 않은 피서객이 적지 않고, 심지어 풀파티를 열거나 불법 심야영업에 나섰다 적발되는 사례도 발견되고 있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번 주가 유행을 멈출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현장을 찾아 방역실태를 점검해 달라" 며 "각 지자체도 필요하다면 추가 방역 조치를 과감하게 시행하라" 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요양원과 교정시설·군부대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며 "더 큰 규모의 집단감염으로 확대될 수 있어 경계해야 한다" 고 지적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감염된 멧돼지 사체가 강원·경기지역 등에서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 며 "방역 울타리 보강과 소독·출입 통제 등 관리를 강화해 달라" 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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