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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윤석열 잇따른 설화에도 "여의도 문법 익히는 중"…적극 두둔

김재원, 윤석열 잇따른 설화에도 "여의도 문법 익히는 중"…적극 두둔
입력 2021-08-03 11:12 | 수정 2021-08-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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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원, 윤석열 잇따른 설화에도 "여의도 문법 익히는 중"…적극 두둔

    자료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잇따른 말실수 논란에 대해 "정치권에 진입해 여의도 문법을 익혀가는 과정"이라며 적극 두둔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유력 정치인은 항상 카메라가 따라다니고 모든 것을 정치적인 반대자들이 악의적으로 해석해서 선전할 수 있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단계에서 편하게 이야기하다 보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김 최고위원은 "기본적으로 어떤 말을 하고 나서 '내 뜻은 이거였다'고 다시 설명해야 되면 그런 말은 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최재형 전 원장과 관련해선, "입당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이제 윤 전 총장이 입당하면서 당 지지자들은 정권교체를 위한 가장 강력한 후보가 누구냐 쏠리게 돼있다"며, "최 전 원장도 활동을 눈에 띄게 광폭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전격 입당에 최 전 원장을 견제하는 포석도 깔려 있느냐'는 질문에, 김 최고위원은 "견제까지 생각할 정도로 윤석열 전 총장이 한가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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