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과 인사 마친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2021.8.2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이재명 캠프 이경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윤 전 총장이 신고 없이 일행 10여 명을 대동해 국민의힘 의원실 103곳을 무법자처럼 활보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입만 열면 법과 원칙을 외치던 윤 전 총장에게 방역수칙은 무시해도 되는 규정이었다"며 "국민은 법 아래에, 본인은 법 위에 있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방역 수칙은 위반해도 된다는 거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김두관 후보도 SNS에서 윤 총장을 겨냥해 "국회는 왕처럼 마음대로 휘젓고 다니던 대검 청사가 아니"라며 "제발 상식과 규칙을 지키는 대선 후보가 되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 "스스로 '패가망신'까지 해가면서 이 길로 들어왔으면 기본은 하셔야 그나마 덜 망신을 사지 않겠냐"고 비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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