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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가인권위원장 송두환·금융위원장 고승범 등 장·차관 인사 단행

문 대통령, 국가인권위원장 송두환·금융위원장 고승범 등 장·차관 인사 단행
입력 2021-08-05 10:01 | 수정 2021-08-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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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국가인권위원장 송두환·금융위원장 고승범 등 장·차관 인사 단행

    금융위원장에 고승범(오른쪽) 인권위원장에 '대북송금 특검' 송두환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장관급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송두환 변호사,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지명했습니다.

    판사 출신인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는 지난 2003년 대북송금 의혹사건에 대한 특별검사를 맡았으며, 청와대는 "시민의 정치적 자유 등 기본권 확대와 사회적 약자 인권 보호 등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과 상임위원을 지냈으며, 청와대는 "경제·금융 위기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금융 지원과 가계부채 관리 등 우리 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차관에 고규창 행안부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이승우 행안부 재난협력실장을 내정하는 등 6명의 차관급 인사도 함께 단행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 박기영 산자부 기획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는 여한구 청와대 비서관을 발탁했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엔 박무익 국토부 교통물류실장, 국립외교원장에는 홍현익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이 내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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