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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이재명 지사직 사퇴는 개인 양심 문제…도청 캠프 부적절"

이낙연 "이재명 지사직 사퇴는 개인 양심 문제…도청 캠프 부적절"
입력 2021-08-09 10:41 | 수정 2021-08-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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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이재명 지사직 사퇴는 개인 양심 문제…도청 캠프 부적절"

    자료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사직 사퇴 자체가 개인의 양심의 문제"라면서도 "도정을 뛰어넘는 개인 홍보에 국민의 세금이 들어가고 있다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 공장'에 출연해 "흔히들 도청 캠프라는 용어를 많이 쓰는데, 그런 이야기는 안 듣게 하는 게 좋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기본 소득 홍보에 34억원을 썼는데, 그런 일이 생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미국 언론에 광고까지 해야만 경기도 도민의 삶이 좋아지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지사직 사퇴를 요구할 거면 다른 후보들도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집행 기관과 의원은 다르고 업무 영역이 다르다"면서 "무리한 요구"라고 답했습니다.

    최근 지지율 정체와 관련해서는 "주가도 많이 오르면 조정기를 맞는 것처럼 지금 그런 시기가 아닌가 싶다"며 "이달 안에 큰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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