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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이낙연, 설훈 의원에 강력 조치 해야"

김두관 "이낙연, 설훈 의원에 강력 조치 해야"
입력 2021-08-09 16:10 | 수정 2021-08-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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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 "이낙연, 설훈 의원에 강력 조치 해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김두관 의원 [김두관 의원실 제공]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이낙연 후보측 설훈 의원의 경선 불복 시사 발언 논란과 관련해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낙연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인 설훈 의원이 '이재명 후보가 본선 후보가 된다면 원팀을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며 "진정 민주개혁세력이라면 입에 올려서는 안될 말"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 "이낙연 후보 본인도 지난주 방송토론에서 '이낙연 후보가 지더라도 지지자들에게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할 수 있느냐'는 추미애 후보의 질문에 명확히 답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무현을 새천년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뽑아놓고 정몽준으로 후보 교체를 요구하며 노무현 후보 사퇴를 주장하던 ‘후단협’이 생각난다"며, "이낙연 후보께서 원팀 정신을 훼손하고 경선 불복을 시사한 설훈 의원에 대한 선제적이며 명확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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