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 겸 정책총괄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캠프 비서실장으로는 초선의 하영제 의원을, 여성 대변인으로는 여명 서울시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백 전 실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공정거래위원장과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냈으며, 하 의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산림청장과 농식품부 차관을 역임했습니다.
홍 의원은 SNS를 통해 "경남지사 시절 같이했던 철새들은 날아갔지만, 대신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가급적이면 국회의원들은 헌법상 독립기관임을 감안해서 우호적인 관계만 유지하고, 줄 세우기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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