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준석에 전화 걸어 수습…"탄핵이란 용어 적절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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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신지호 정무실장의 탄핵 언급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수습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 코로나19 방역 대책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신지호 실장이 '탄핵'을 언급한 발언과 관련해 "탄핵이라는 용어가 적절하지 않았던 것 같다" 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캠프의 모든 분들께 정권교체를 위해 당의 화합과 단결을 해칠만한 언동은 절대 자제해달라고 말씀을 드렸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신지호 실장에 대한 경질에 대해서는 "본인이 사과하고 있기에 지켜보겠다"며 "신 실장에게도 직접 언행 자제를 당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경선준비위에서 주최하는 토론회 참석 여부에 대해선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후보들과 당의 최고위, 캠프 입장 등을 종합해 늦지 않게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