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해군은 어제 오전 퀸 엘리자베스호 전단 소속 핵추진 잠수함 '아트폴'이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항구에 접안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전단 소속 잠수함은 항모 호위와 항로 사전 점검 임무를 수행하는데, '아트폴'은 부산에 입항해 군수품을 적재하고 장비를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군과 방역 당국은 아트폴에 탑승한 승조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괌에 도착한 퀸 엘리자베스호는 국방협력 증진 등을 위해 이달 말 부산 해군기지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다만, 국방부는 퀸 엘리자베스호와 우리 해군이 함께 활동할 계획은 아직 없으며 입항 관련 세부일정을 양국이 협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