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생 조국 해방을 위해 무장투쟁을 펼쳤던 여천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오늘 밤 도착합니다.
국가보훈처는 홍범도 장군 유해를 실은 공군 특별수송기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공항에서 이륙했고, 오늘 밤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현지에 도착한 대통령 특별사절단과 유해봉환 실무지원단은 크즐오르다에 있는 묘역에서 홍 장군의 유해를 수습했습니다.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은 사망 연도 기준 78년 만으로, 정부는 오는 18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장군의 유해를 안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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