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규모 7.2의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아이티의 '아리엘 앙리'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위로전에서 아이티 국민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아이티 국민이 하나가 돼 조속한 수습과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했다" 고 밝혔습니다.
또 "'대한민국 정부가 아이티의 긴급 구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 노력에 동참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고 덧붙였습니다.
아이티에선 지금까지 1천 297명이 숨지고 5천 7백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으며, 실종자가 많아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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