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김재경

박용진 "언론중재법으로 언론 견제·비판 작동안할까 우려"

박용진 "언론중재법으로 언론 견제·비판 작동안할까 우려"
입력 2021-08-20 09:29 | 수정 2021-08-20 09:31
재생목록
    박용진 "언론중재법으로 언론 견제·비판 작동안할까 우려"

    사진 제공:연합뉴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민주당이 문체위에서 단독 처리한 언론중재법 개정안 의결과 관련해 개혁의 부메랑이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KBS 라디오 '열린 토론' 인터뷰에서 "이른바 보수 매체가 못마땅해서 이 법에 찬성한다는 분이 있다면 뒤집어 생각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위 돈 있고, 힘 있고, 빽있는 사람들이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 그래 잘 걸렸어'라면서 이 법으로 소송을 건다고 하면 기자도, 데스크도, 회사도 부담을 갖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좋은 의지로 통과시켰는데 부메랑으로 돌아온 것들이 있다"며 "20년 동안 오매불망하던 공수처가 그랬다.

    첫 수사대상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어서 멘붕이 왔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