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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6박 9일 터키·아제르바이잔 순방 마치고 귀국…"교민 안전 당부"

박병석, 6박 9일 터키·아제르바이잔 순방 마치고 귀국…"교민 안전 당부"
입력 2021-08-21 10:15 | 수정 2021-08-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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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6박 9일 터키·아제르바이잔 순방 마치고 귀국…"교민 안전 당부"

    박병석 국회의장,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회담 [국회 제공]

    박병석 국회의장이 6박 9일간의 터키·아제르바이잔 순방을 마치고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박 의장은 앞서 13일부터 6일간 터키, 19일부터 이틀간 아제르바이잔을 공식 방문해 각국 대통령과 국회의장과 회동을 가졌습니다.

    순방 일정 중에는 아프리카 기니 정상과도 깜짝 회담해 2개 나라에서 3개국 정상과 만났습니다.

    박 의장은 먼저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장악한 16일과 17일, 각각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무스타파 쉔톱 터키 국회의장과 회담을 가지고 군이 카불 공항의 보안을 담당하는 터키 측에 교민 안전 확보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지난 19일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을 만나 아르메니아와의 전쟁에서 얻어낸 '카라바흐' 지역의 복구 프로젝트를 거론하며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했습니다.

    또 한반도 비핵화 지지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이 속한 '비동맹 운동' 의장국인 아제르바이잔의 알리예프 대통령은 북한을 국제무대로 이끌어달라는 요청에 "의장 재임 기간을 잘 활용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북한에 우호적인 국가로 꼽히는 기니의 콩데 대통령도 박 의장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를 무조건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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