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과 가족들이 오늘 오후 인천 공항으로 입국합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군 수송기 한 대가 우리 시간으로 새벽 4시 53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 53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수송기는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으로 입국 대상인 391명 중 378명이 탑승해 있습니다.
나머지 13명은 건강 상태와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C-130 수송기를 타고 출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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