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측, 이재명 '변호사비 의혹' 공세…"MB도 과거 실형"](http://image.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1/08/29/hiy20210829_18.jpg)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낙연 캠프 정무실장인 윤영찬 의원은 "이 지사는 토론회에서 '사생활'이라며 답변을 피했는데, 선거법 위반에 대한 소송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는 결코 사생활 문제가 아니"라며 "후보의 명운이 걸린 중대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무료 변론이나 지원이라면 부정 청탁의 굴레에 갇히게 되고, 상상도 하기 싫지만 만약 변호사비 대납이라면 문제가 중대하다"며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도 변호사비 대납 문제로 실형을 선고받은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에 대해 이 지사가 소상히 해명해달라, 더는 논란을 일으키며 확산하지 않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낙연 캠프 박래용 대변인도 "줄곧 전관예우 척결을 주장해온 이 지사가 뒤에서는 전관으로부터 무료 변론을 받았다"며 "말 따로 행동 따로이니 무슨 말을 해도 공허하게 들린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재판에서 선임한 변호사가 30여 명으로, 변호사 비용이 최소 수억에서 수십억 원이 들 거라는 게 법조계의 상식인데 재판 기간 오히려 이 지사의 재산은 증가했다"며 "돈은 어디서 나왔냐"고 거듭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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