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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학수

이재명, '親이낙연' 윤영찬 직격…"인간적 도의 반하는 범죄"

이재명, '親이낙연' 윤영찬 직격…"인간적 도의 반하는 범죄"
입력 2021-08-31 17:09 | 수정 2021-08-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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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親이낙연' 윤영찬 직격…"인간적 도의 반하는 범죄"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낙연 전 대표 캠프 정무실장인 윤영찬 의원을 직접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자신의 SNS에서 "윤영찬 의원은 경선에서 저를 공격하려고 범죄행위일 뿐 아니라 인간적 도의에 반하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며 "황당한 상황을 어처구니없다고 하는데, 윤 의원의 언행이 그렇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특히 '무료변론' 논란에 대해 "재산신고 내역상 제 명목 재산은 재판 전보다 1억3천만 원, 주택 평가액 증가를 제외한 실재산은 3억 원이 줄었다"며 "그런데 윤 의원은 '재산이 늘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변호사비 대납을 생각나게 한다'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윤 의원은 '과거 이재명 시장 측근이 시장 당선 후 비리를 저질렀다'며 저의 측근 비리 사례로 조작해 공격했는데, 오히려 이 사건은 측근 비리를 막은 모범 시정으로 칭찬받을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민주당 지지자로 2010년 시장선거를 도운 이 모씨가 공무원에게 청탁했는데, 담당 공무원의 묵살로 청탁은 좌절됐지만 청탁 자체가 변호사법 위반임이 인정돼 처벌받은 사건"이라는 겁니다.

    이 지사는 "윤 의원의 주장은 제 청렴 시정을 측근 비리로 조작한 흑색선전 범죄"라며 "정치에도 금도가 있고, 특히 허위사실 음해는 3대 중대 선거범죄"라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유력 대선주자인 이 지사가 경쟁주자 캠프의 특정 인사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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