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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尹 캠프 "尹 전혀 모르는 일" 이준석 "문제 안될 것"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尹 캠프 "尹 전혀 모르는 일" 이준석 "문제 안될 것"
입력 2021-09-02 17:08 | 수정 2021-09-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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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尹 캠프 "尹 전혀 모르는 일" 이준석 "문제 안될 것"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검찰총장 재직 당시 검찰이 야당에 여권 인사들의 고발을 사주했다는 보도에 대해 "어느 누구에 대해서도 고발 사주한 바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반박했습니다.

    윤 후보 캠프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윤 후보 캠프 측 관계자도 "윤 후보는 전혀 모르는 사실"이었다며 "그런 사실 자체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여러 관계자의 말을 종합해 보면 확인된 사실이 많지 않아 보인다"면서도 "사실관계가 파악되는 대로 판단할 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선 별다른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김웅 의원이 해명한 바에 따르면 당에 흔히 들어오는 제보를 이첩하는 것이므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부 고발'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고, 실제 고발이 이뤄진 바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인터넷매체 '뉴스버스'는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검찰이 제1야당이었던 미래통합당 측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범여권 정치인들에 대한 형사 고발을 사주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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