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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공정성 잃은 경선관리 부당"…5명 후보 선관위 서약식 보이콧

홍준표 "공정성 잃은 경선관리 부당"…5명 후보 선관위 서약식 보이콧
입력 2021-09-05 14:26 | 수정 2021-09-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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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공정성 잃은 경선관리 부당"…5명 후보 선관위 서약식 보이콧

    대화하는 국민의힘 홍준표-유승민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공정성을 잃은 경선관리는 부당하다"며, 오늘 당에서 주최하는 공정경선 서약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선거 관리는 공정이 생명"이라면서 "비록 오늘 일부로부터 비난 받더라도 그런 것이 두려워 할말을 못하진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 역시 어제 SNS에 글을 올려 "경선 룰도 모르는데 뭘 서약하라는 것"이냐며 "윤석열 후보 추대를 서약하라는 것인가"라고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홍준표·유승민·하태경 등 5명의 후보들은 경선 여론조사에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하지 않기로 한 경선준비위원회의 원안이 확정되지 않으면, 오늘 오후로 예정된 공정경선 서약식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공정경선 서약식과 후보 간담회를 가진 뒤 선관위 회의을 열어 역선택 방지조항 도입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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