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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오세훈 '파이시티 하명 수사' 주장은 허위…매우 무책임"

靑 "오세훈 '파이시티 하명 수사' 주장은 허위…매우 무책임"
입력 2021-09-06 18:31 | 수정 2021-09-0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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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오세훈 '파이시티 하명 수사' 주장은 허위…매우 무책임"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른바 '파이시티 발언'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청와대는 "근거도 없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허위 주장을 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태도" 라고 비판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에게 "오세훈 서울시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 수사와 관련해 청와대를 언급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유감스럽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앞서 지난 4월 보궐선거 당시 "파이시티는 제 임기 중 인·허가한 사안은 아닌 걸로 기억한다" 고 말했다가 선거 뒤 고발을 당했으며, 경찰은 지난달 31일 서울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에 대해 "불법 수사를 자행하는 공안 경찰에 항의한다" 며 "수사 과정을 보면 청와대 하명에 따른 경찰의 기획사정 의혹이 있다" 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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