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사회안전망 더 강화해야…취약계층 보호·돌봄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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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우리는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함께 잘 사는 나라로 가야 한다" 며 "불평등과 격차를 해소하고 포용적 회복과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영상 축사를 보내 "코로나를 통해 우리는 이웃의 안전이 나의 안전이고 이웃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라는 걸 다시금 확인했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위기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는 건 일상 회복 뿐 아니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며 "전 국민 고용보험과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폐지를 통해 촘촘하게 취약계층을 챙기고, 한부모·노인·장애인·아동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 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도 개선하고 근로시간을 단축해 휴식시간을 보장하겠다" 며 "인건비 수준을 현실화하는 등 더 나은 환경에서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도록 하겠다" 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