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손령

이인영 통일장관 "北, 한반도 기후위기 대응 협력해달라"

이인영 통일장관 "北, 한반도 기후위기 대응 협력해달라"
입력 2021-09-08 15:14 | 수정 2021-09-08 15:14
재생목록
    이인영 통일장관 "北, 한반도 기후위기 대응 협력해달라"

    [사진 제공: 연합뉴스]

    통일부 이인영 장관이 북한에 한반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이 장관은 한국환경연구원과 국립통일교육원이 주최한 '한반도 탄소중립을 위한 남북협력방안 심포지엄' 축사에서 "남과 북은 뗄려야 뗄 수 없는 하나의 기후 환경 생태권의 공동 생활권"이라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또 "남북 기상 협력 추진과 재해 재난을 통합 관리하는 새로운 시스템 구축과 기술 교류부터 남북 협력이 시작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 과제로 다각화될 수 있고 북한에도 경제 발전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6일 북한 노동신문은 이상 기후 현상의 위험 도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수해방지 사업을 경제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지난해 태풍 피해로 인민들의 식량 형편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